육아 정보 : 생후 14개월차 아기 성장 발달

태어나서 14개월까지 성장 변화

모방 행동이 나타나 어른의 행동을 따라한다. 아빠가 집을 나서면 빠이빠이하고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고, 엄마와 아빠의 물건을 가지고 놀면서 모방행동 하기를 좋아한다. 
걸음마를 시작하고 손놀림이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해보려는 것들이 많아지지만 아직 힘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언어 발달 속도는 더뎌서 의사소통이 안되다보니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다.  

 

 - "빠이빠이"하면 아이도 "빠이빠이" 손을 흔든다.

 

 - 물건을 상자 안에 넣는다.

 

 - 혼자 선다.

 

 - 몸짓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언어적 지시에 어느정도 따른다.

 

 - 혼자서 잘 걷는다.

 

 - 간혹 3개의 단어를 사용한다.

 

 - 드물게 네모난 블록을  2개 쌓는다.

 

 - 드물게 달린다.

 

 - 드물게 계단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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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 평균 몸무게와 키 

 - 남아의 경우 10.1kg / 78.0cm

 - 여아의 경우 9.4kg / 76.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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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4개월차 아기 돌보기 Tip

 - 14개월차 아이는 자신의 물건을 만지거나 다른 아이가 자신의 엄마에게 안겨있으면 자아 중심적이고 소유욕이 강한 아이는 다른 친구를 밀거나 화를 낼 수도 있다. 아직은 자기의 물건과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자신의 일부로 여기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 아이 곁에서 있더라도,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친구와 함께 놀이하고, 양보하는 개념은 아직 어려운 단계이다.

 

 

 - 아이의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이 생겨나면서 입맛도 수시로 바뀐다. 그렇다고 아이의 입맛에만 맞추다 보면 아이의 영양균형이 깨질 수 있다. 또한, 아이가 낯선 음식을 거부하며 먹던 음식만 먹으려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잘 먹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조리해서 아이의 밥을 챙겨주려는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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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각자의 성장에 따라 그 나이에 맞는 적절한 단계에 도달한다.

이런 단계들 중에서 한 두개 정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나름의 발달 속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조금 빨라도,

조금 느려도,

모두가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