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10개월까지의 성장변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언어에 대한 이해 속도가 빨라지고, 말하는 사람의 얼굴 표정과 억양을 통해 말의 의미를 해석한다. "안돼"라는 말을 이해하기도 하지만 때때로, 엄마 아빠의 한계를 시험해 보거나, 눈치를 살피면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 인지 능력이 향상되면서 기억력도 향상되고 겁도 생기기 시작한다.
- 사람이나 사물을 잡고 서 있을 수 있다.
- 앉은 자세에서 일어설 수 있다.
- 장남감을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 하면 싫어하는 표현을 한다.
- 엄마와 아빠를 구별해서 말 하는 경우도 있다
- 까꿍 놀이를 한다.
- 부모와 몸짓을 주고 받는다.
- 엎드려 있다가 앉을 수 있다.
- 짝짜꿍 놀이를 하거나 빠이빠이하고 손을 흔든다.
- 작은 물체를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잡을 수 있다.
- 가구를 잡고 걷는다.
- "안돼"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 잠깐 혼자 선다.
-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무언가를 손으로 가리킨다.
- 아주 드물게 우는 것 외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원하는 것을 표현한다.
- 아주 드물게 공놀이를 한다.
- 아주 드물게 혼자서 컵으로 음료를 마신다.
- 아주 드물게 혼자서도 선다.
- 아주 드물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
- 아주 드물게 "엄마","아빠"외에 다른 단어를 말한다.
평균 몸무게와 키
- 남아의 경우 9.2kg / 73.3cm
- 여아의 경우 8.5kg / 71.5cm
생후 10개월차 아기 돌보기 Tip
- 10개월차 아이들은 무엇이든 만져보고 확인하려고 한다. 더군다나 운동능력이 발달하면서 행동 범위는 더욱 넓어지게 된다.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물건은 아이의 손과 발이 닿지 않는 곳으로 미리 옮겨놓아야 한다. 가구 모서리에는 보호지를 씔우고, 콘센트의 안전 뚜껑은 닫아두며, 문이나 창문에는 안전 장치를 달아서 손가락이 끼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무엇보다 항상 움직이는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도록 해야한다.
- 10개월차의 아이들은 원하는 바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고 떼를 쓰는 등 자신의 주장을 할 줄 알게 된다.
아이가 사회에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로 아이의 의사를 정확하게 캐치해서 욕구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안되는 행동은 구별해서 단호하게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단호하게 가르치지 않으면 버릇이 나빠져서 쉽게 고치기 어려워진다.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안돼"라고 지적하고, 아이가 못알아듣는다고 해서 안되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양육자의 기분에 따라서 아이의 특정 행동을 허락하기도 하고, 못하게 하기도 하면 아이는 혼란을 느껴 엄마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므로 일관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아이는 각자의 성장에 따라 그 나이에 맞는 적절한 단계에 도달한다.
이런 단계들 중에서 한 두개 정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나름의 발달 속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조금 빨라도,
조금 느려도,
모두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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