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7개월까지의 성장 변화
아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여전히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끔은 일시적이긴 하지만 독립심이 생기고, 호기심이 커지면서 탐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주변을 탐색을 하느라 온 정신을 쏟기도 한다.
아이는 몸을 비틀고, 배밀이하고, 구르고, 방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기어가기도 하고, 많은 재주를 보여준다. 따라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집 안에 안전시설을 빈틈없이 설치해야한다.
- 손가락으로 작은 물체를 끌어와 주먹으로 잡는다.
- 물체를 한 손에서 다른 한 손으로 옮겨서 잡는다.
-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옹알이를 한다.
(예: 가가가, 다다다, 바바바,마마마,)
- 혼자서 과자를 먹는다.
- 입에 침을 튀기면서 "브브브"하는 소리를 낸다.
- 기분이 좋으면 옹알이를 한다.
- 부모와 상호 작용을 할 때는 자주 미소를 지으면 웃는다.
- 간혹 받쳐 주지 않아도 앉을 수 있다.
- 간혹 똑바로 세우면 다리에 힘을 주고 체중을 싣는다.
- 간혹 장난감을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싫어하는 표현을 한다.
- 간혹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장난감을 잡기 위해 다가간다.
- 간혹 떨어진 물체를 찾는다.
- 간혹 까꿍 놀이를 한다.
- 드물게 배밀이를 하거나 길 줄 안다.
- 드물게 사람이나 사물을 잡고 서 있을 수 있다.
- 아주 드물게 앉은 자세에서 일어설 수 있다.
- 아주 드물게 엎드려 있다가 앉을 수 있다
- 아주 드물게 짝짜꿍 놀이를 하거나 빠이빠이 하고 손을 흔든다.
- 아주 드물게 작은 물체를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집을 수 있다.
- 아주 드물게 가구를 잡고 걷는다.
- 아주 드물게 "맘마"나 "빠빠"같은 말을 한다.
생후 7개월 아기 평균 몸무게와 키
- 남아의 경우 8.3kg / 69.2cm
- 여아의 경우 7.6kg / 67.3cm
생후 7개월차 아기 돌보기 Tip
- 생후 7개월차 아이들에게는 기억력이 생겨서 아는 사람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낯선 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시작된다. 낯가림은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낯가림이 심할 경우, 산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 보행기는 아기 다리의 힘을 길러주고, 바쁜 엄마를 조금이나마 자유롭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행기를 태우는 것에 대이 좋은지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다. 그러나 너무 일찍 태우거나, 너무 오래 태우는 것만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보행기를 너무 오래 태울 경우 아기의 다리가 벌어지고, 기는 연습이 부족해서 운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일정 시간을 정해 놓고 태우는 것이 좋다.
- 생후 7개월차의 아이는 혼자 노는 시간이 생기는데, 혼자 잘 놀고 있을 때 옆에서 방해하고, 참견을 하게 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한밤 중에 잘자다가도 울거나 식욕이 떨어지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으니, 혼자 잘 노는 경우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것이 좋다.
모든 아이는 각자의 성장에 따라 그 나이에 맞는 적절한 단계에 도달한다.
이런 단계들 중에서 한 두개 정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나름의 발달 속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조금 빨라도,
조금 느려도,
모두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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