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육아 정보 : 생후 4개월 아이의 성장 발달

슬기로로 2024. 3. 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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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4개월까지의 성장 변화

유아기의 황금기로써, 아이는 낮에는 기분이 좋아서 방긋방긋 웃고 밤에는 숙면을 취한다.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못해서 부모가 눕혀놓은 곳에서 한참동안 누워있고,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는다. 혼자있는 것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왕성하며, 옹알이를 하면서 대화를 하려고 한다.

 

 

 - 엎드려서 45º에서 90º 각도 까지 고개를 든다.

 

 - 물체를 향해 손을 뻗을 수도 있다. 

 

- 작은 물체를 주의 깊게 쳐다 본다. 

 

- 얼굴에서 15cm정도 위에 달린 물체를 계속해서 바라보고 그 물체가 한쪽 끝에서 다른 끝 쪽으로 움직이면 시선이 같이 따라간다.

 

 - 똑바로 서 있을 때 고개를 안정되게 들 수도 있다.

 

 - 엎드려서 팔로 지탱해 가슴을 들 수도 있다.

 

 - 손등이나 손가락 끝에 매달린 장난감을 꽉  잡을 수 있다.

 

 - 기분이 좋으면 꺄아악 소리를 지를 수도 있다.

 

 - 큰 소리로 웃는다.

 

 - 드물게 일으켜 세우면 몸통과 함께 머리도 같이 움직인다.

 

- 드물게 한쪽 방향으로 뒤집는다.

 

 - 드물게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특히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찾아서 고개를 돌린다.

 

 - 드물게 입에 침을 튀기면서 "브브브"하는 소리를 낸다.

 

 - 드물게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말을 한다.

 

 - 아주 드물게 장난감을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고 하면 싫어하는 표현을 한다.

 

 - 아주 드물게 받쳐 주지 않아도 앉을 수 있다.

 

 - 아주 드물게 똑바로 세워주면 다리에 체중을 싣고 서려고 한다.


평균 몸무게와 키

 - 남아의 경우 7.0kg / 63.9cm

 - 여아의 경우 6.4kg / 62.3cm


생후 4개월차 아기 돌보기 Tip

 - 아이가 목을 가누기 시작하면 아이를 업거나 아기띠를 하고 집안일을 할 수 있지만 장시간동안 아이를 업지 않도록 한다. 너무 오래 아이를 업고 있으면 아이의 배와 가슴이 눌려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생후 4개월차 아이들은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이 계속 바뀔 경우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할 수 있다. 공통된 주 양육자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 옹알이가 부쩍 늘어나고, 아이에게 말을 걸면 옹알이로 대답을 하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더더욱 적극적으로 옹알이에 대답해주고 아이와 교감하는 것이 좋다. 옹알이는 후에 언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대화하듯이 자주 말을 걸어주고 정성껏 대답을 해주는 게 좋다. 엄마의 반응이 좋을 수록 아이의 옹알이 횟수는 늘어난다.

 

 - 늘어나는 침의 양에 비해 삼키는 능력은 부족한 시기이다. 턱받이를 여러개 준비해서 자주 자주 갈아주는게 좋다.


모든 아이는 각자의 성장에 따라 그 나이에 맞는 적절한 단계에 도달한다.

이런 단계들 중에서 한 두개 정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나름의 발달 속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조금 빨라도,

조금 느려도,

모두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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