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레시피

유아국 : 독특한 향과 맛이 나는 달래된장찌개

슬기로로 2024. 4.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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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달래된장찌개 : 달래된장국 

달래는 100g당 46Kcal로 열량이 낮고, 비타민 A, B1, B2, C가 풍부해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주근깨와 다크서클을 예방한다.
또한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여성 질환 예방과 완화를 도와주고 빈혈을 예방해준다. 
달래는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봄나물로써 매운 알싸한 맛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유사한 맛을 가지고 있는 파나 마늘은 산성식품이나, 달래는 캴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써 원기회복자양강장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한, 매운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이 함유되어 식욕 부진, 춘공증에 좋고, 입술 터짐, 잇몸병 등 비타민 B결합에서 오는 병에 대해 저항력을 키워준다. 

달래된장국 : 달래된장찌개 재료

달래, 국물용 멸치, 다시마, 물1L, 된장, 무, 두부 반모, 다진마늘, 소금, 느타리버섯,

 

 

 

 

1. 물 1 L에 국물을 우려낼 재료들을 손질해서 넣어준다. 멸치는 똥을 빼고, 다시마는 씻어서 넣어준다. 

쌀뜨물을 사용하면 더 진한 맛을 우러낼 수 있는데, 쌀뜨물이 없어서 저는 생수를 사용했어요. 대신 무 덩어리 넣었어요

 

 

 

2. 그냥 된장을 풀어도 되지만, 저는 깔끔한 맛을 위해 체에 걸러서 된장을 풀어주었어요.

물이 어느 정도 끓으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냅니다. 

( 멸치우려내는 야채망이 있는데, 쓰려는데 부러져서 저는 그냥 다 때려 넣고 고운 채로 여러번 걸러주었어요. )

 

 

 

 

3. 무를 얇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저번에 요리하고 남은 무를 넣어주는데, 국물 낼때 쓰기도 하지만, 냉장고에 사다놓은 야채가 없어서 무도 건더리로 먹기위해 넣어줍니다. 

 

 

 

4. 국이 끓는 동안 버섯의 밑둥을 잘라서 준비하고 넣어준다. 

 

 

 

 

5. 다진 마늘 한 숟가락을 넣어준다. 

 

 

 

6. 두부를 작게 깍두기 썰기로 썰어준다. 

 

 

 

 

 

7. 오늘의 메인 식재료 달래 등장이요. 

저는 친정엄마가 시골에서 캐서 다 다듬어서 보내주셨어요ㅋㅋㅋ그래서 자르기만 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친정엄마 찬스!

아이들이 먹기에는 줄기가 얇고 질겨서 최대한 잘게 잘라준다. 

( 어짜피 또 먹을때 가위롤 자를 나란 여자라서..ㅎㅎ ) 대충 우리가 먹었을때도 이물감이 거북스럽지 않게 썰어준다. 

 

달래 손질하는 방법.

: 달래의 밑둥 껍질을 벗기고 깨끗한 물로 씻는다.
: 뿌리에 달려있는 흙도 흐르는 물에 흔들어서 깨끗하게 씻어준다.
: 달래의 줄기가 가늘고 길어서 달래들 사이에 이상한 잡풀이 섞여있을 수 있어서 골라낸다.

* 달래는 참, 맛있는데, 재료손질하느라 시간이 다가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8. 간단하고 영양가 있는 달래된장국 완성!


 달래 보관방법

: 달래는 캐고 시간이 지날 수록 매운맛이 약해지며, 잎과 줄기가 쉽게 물러질 수 있어서 가능하면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깨끗이 씻고 손질한 뒤 물을 살짝 뿌려준 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에 감싸서 비닐에 넣고 밀봉해서 냉장보관한다. 달래는 쉽게 물러져서 장기본관이 안되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냉동보관을 할 경우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대신, 국이나 찌개처럼 익혀서 사용해야한다. 
 

달래는 가열할 경우 비타민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영양이 좋다.
열을 가열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어 가장 마지막에 넣고, 호로록 순식간에 익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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