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육아 정보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의 다른 이름 "제왕절개"

슬기로로 2024. 3. 24. 13:11
반응형
SMALL

제왕절개

 

  : 출산이란, 세상에서 가장 통제하기 어렵고, 예측할 수 없는 일 중의 하나이며, 새 생명이 세상으로 처음 나와 삶을 시작하는 순간이다. 국가마다 다르지만 36주차 ~ 40주차부터 만삭으로 보고 있으며, 35주차 이전에 태어나면 미숙아로, 41주차부터는 평균 만삭, 그 이후는 과숙아로 보고 있다.

 

 - 미국에서도 출산의 30%가 제왕절개로 이루워지며, 한국의 경우 35%정도 된다.

 

 -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경우

 : 산모가 건강한 경우 선택에 의해서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연분만이 산모나 아이에게 혹은 둘다에게 위험할 경우 선택의 여지없이 해야 한다. 

 

 - 아기의 머리가 산도를 통과하기에 엄마의 골반이 너무 작을 경우

   : 산모가 분만을 시도한 후에 알 가능성이 높다. 

 

 - 아기의 심장박동 수가 너무 떨어졌을 경우

   : 심방 박동 패턴이 변화가 있거나, 박동수가 너무 느릴 경우 혹은 어떤 식으로든 아기가 힘들어 할 경우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 오랜시간 진통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 너무 오랜시간 진통을 겪을 경우 산모가 탈진하여 아기를 밀어내지 못할 수가 있다. 혹은 진통이 시작된 이후로 자궁경부가 더이상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 제왕절개를 한 적이 있는 경우

   : 1980년대까지는 제왕절개는 한 번 하면 계속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반적이 었으나, 제왕절개 이후에 자연 분만을 제안하는 산부인과의사가 많아지면서 1990년대까지 '브이백'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제왕절개를 했던 산모들 중에 충분히 자연 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경우는 35세 이하, 과거에 임신 합병증이 없었으며, 과체중아가 아닌 경우에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 산모에게 위험이 될 경우 

   : 심장문제, 당뇨병, 고혈압, 진행 중인 생식기 포진, 비만 등등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 수술이 필요하다

 

- 과체중아일 경우 

   : 태아가 너무 크다고 의사가 판단 할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4.5kg이 넘으면 과체중으로 분류한다.

    아이가 클 경우, 아기의 머리는 나왔지만 어깨가 걸려서 못나올 확률이 크다.

    하지만, 엄마가 당뇨인 경우 과체중의 기준을 4kg으로 한다.

 

 - 두명 이상의 아이를 낳으려고 할 때

 

 - 과대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

     : 태반 문제, 태반조기박리는 출혈을 일으키며,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다. 

     전치태반 또한 과대 출혈을 일으키며, 아기가 자궁에서 나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산모의 나이가 많은 경우

   : 자궁도 일종의 근육으로, 나이가 들면 자궁의 힘도 떨어져서 출산의 시간도 길어진다. 


제왕절개를 하는 산모의 마음

- 제왕절개는 상당히 흔한 수술이라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큰 수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수술을 하는 동안 정신이 깨어 있고, 통증은 없지만 이상한 칼질의 느낌과 아이가 나온다는 긴장감속에 기다리고 있는다. 자연분만의 경우 아이가 산도를 지나는 동안 폐 속에 있던 양수와 체액들이 자연스럽게 눌려서 배출이 되어 출산과 동시에 아이를 바로 만져볼 수 있으나, 제왕절개를 한 후에는 아이의 폐속에 있는 양수를 빼내기 위해 신속하게 아이를 데려간다. 

 병원에 따라 아빠가 들어와서 상징적으로 탯줄 자르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빠의 트라우마가 걱정되어 수술실에 안들여보내는 경우도 많다. 


제왕절개 후 회복기

 

 - 3일에서 4일 동안은 진통제를 맞아도 절개 부위에 매우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 자궁수축이 제대로 일어나고 있는지, 소변은 충분히 만들어지고 있는지, 붕대는 잘 감겨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산모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지만, 회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복부를 절개하는 큰 수술이지만, 출산 후 침대에서 일어나 고통스럽더라도 몇걸음 걷고, 계속 움직이려고 해야 한다.

 

 -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가스가 배출해야 한다. 

  가스가 배출되어야 장이 제 기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금식을 하고 정맥 주사를 놔준다. 

  가스 배출 후에는 유동식부터 시작해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다가 점차 정상 식단으로 진행한다. 


제왕절개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

 - 자궁내막염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써,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한다. 심한 경우에는 재수술이 필요하다

 

 - 수술 부위 감염

 

- 요로 감염 :  자궁내막염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 할 수 있다. 

 

 - 위장관계 합병증

 

 - 골반 혈전 정맥염

 

 - 심부정맥 혈전증

 

 - 양수색전증

 

 - 자궁 무력증 : 분만 후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축해야 출혈이 멎게 되는 데, 간혹 자궁이 수축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그로 인해 과다 출혈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 방광, 장 손상 : 여러 차례 개복 수술을 받은 경우 장이나 방광이 유착되어 손상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반응형
LIST